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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에서 통하는 영어 말하기, 핑키잉글리쉬에서 시작하세요.

이제 시작입니다.

Name : 이사라 (작성일 : 21-09-15 17:24:08 / Hit : 309)

화상영어를 시작한지는 얼마 안되었어요 개인교습으로 1년반정도 영어를 공부하고 있었어요.

아이가 이해력이 빠른지라 선생님께서도 받아들이는 능력이 좋다고 하시구요

리딩은 중학생수준이라고 하셔서 나름 뿌듯했습니다

그런데 말하기가 문제 였습니다. 선생님께서도 그부분이 아쉽다고 하셨고 알면서도 입이 안떨어진다는것예요...

업친데 겹친 격으로 코로나 덕분에... 개인교습도 못하고... 그러던 중 지인분 소개로 화상영어를 알게되었어요

화상영어를 신청하고 아이는 무척 설레임에 가득차고 레벨테스트를 했습니다

레벨테스트를 하는동안 입은 꽉~~다물고 땀은 뻘뻘~ 얼마나 땀을 흘렸는지 머리카락에서 뚝뚝 떨어지고 옷은 땀으로 범벅이였어요 예상대로 레벨테스트가 아주~~ 낮게 나왔고 상담하시는분이 제가 적은 영어수준과 너무 차이가 난다는것입니다

아이가 내성적이고 자신이 확실히 알지 못하면 알고 있다는 표현을 안하니 편안히 재미있게 수업을 해주십사했지요

정식으로 수업이 시작되는날~~ 제걱정과는 달리 기대하며 시간을 기다렸고 레벨테스트보다는 덜 긴장한듯했어요

선생님께서도 조금만 반응하면 격려해주시면서 잘한다고 칭찬을 해주시더군요

수업을 마치고나서는 정말 재미있다는거예요 내일이 빨리왔으면 좋겠다구요...

자신이 생각하기에도 어제 보다 낳았다고 하네요

이렇게 하루하루 기다리면서 화상영어를 합니다

매일 녹화를 해서 다시 듣는데 하루하루가 다르더라구요

오늘은 제가 외출한 사이 수업시간이었는데 혼자서 로그인하고 수업들었다고 하네요

"엄마,오늘은 정말 긴장이 하나도 안되었어요"

옆에 있던 동생인 "엄마 오빠가 오늘은 말을 술술 하더라구..."ㅋㅋ

어디까지 사실인지 모르겠지만 아이가 좋아하니 저는 만족합니다

동생도 자기는 안시켜주냐면서 오빠 수업하는데 옆에서 선생님께 "헬로"하면서 인사를 하네요

일주일 후~ 한달 후~ 두달 후~ 달라진 우리아이의 모습을 기대하면서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