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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면 문화, 필리핀 연수, 유학
Name   :   pinkyenglish    (작성일 : 22-01-26 16:48:36 / Hit : 203)

루스 베네딕트는 그녀의 저서 "국화와 칼"에서 일본인은 치욕감을 원동력으로 하고 있다"고 하며 일본 문화를 '수치의 문화'라고 규정했습니다. 즉, 일본인은 자신의 행동에 대한 남의 비평에 항상 신경을 쓰며, 남에게 바보 취급을 받거나 어떤 본인의 생각이나 의지가 거부 되었을 때(특히, 남 앞에서) 강한 수치심을 느낀다고 보았습니다. 이러한 배경 하에 일본인은 집단으로 부터 소외를 당하는 것이 두렵기 때문에, 어떤 집단 내에서 강하게 자신의 주장을 펴기 보다는 주위와 동조하여 평준화 하는 것을 더 선호하여, 집단의 일원이 되면 강한 결속력을 보이지만 개개인의 힘은 보잘 것 없다는 평가를 받기도 하였습니다.

한국은 어떨까요? 이러한 일본의 수치 문화와 비슷한 "체면 문화"가 있지 않을까 합니다. 이러한 한국의 체면 문화는 특히 혼례문화에서 극치를 보이고 있다고 할 수 있는데, 결혼 당사자들은 과도한 혼수와 피로연 비용으로, 하객들은 축의금 부담으로 힘들어 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체면 문화에 기인한 비정상적인 혼례문화로 인해 젊은이들은 결혼을 늦출 수 밖에 없게 되어 사회적 격차 문제로도 확대 되고 있고, 부자나 일부 연예인들의 호화 결혼식은 서민의 상대적 박탈감을 크게 만드는 사회 문제로 번지는 등 그 폐해가 심각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체면 문화는 청소년들의 행동과 생활 역시 통제하여, 특정 브랜드의 의상이나 최신식 IT기기를 구입하기 위해서는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거나, 체면을 세우지 못해 열등의식에 사로잡혀 자살 등의 극단적 선택을 하는 경우 역시 심심치 않게 기사화 되고 있는 현실 입니다.

외국에서 영어를 배우고 익히고 그 배운 영어를 활용하여 학업 커리어를 쌓겠다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개인의 상황이나 여건, 성향 등을 고려하여 선택되어져야 합니다. 필리핀이라는 나라는 저렴한 비용으로 집중적(intensive)으로 영어 환경에 노출할 수 있는 장점이 있으며, 유학을 가고자 하는 학생에게는 성공적인 유학을 위한 기본 아카데믹 영어 실력을 쌓고, 영어권 문화에 익숙해질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는 중간, 베이스 캠프 역할에 있어 최적인 나라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필리핀에서 영어를 배우고 유학을 준비한다는 것에 대해 좋지 않은 편견을 가지고 보시는 분들이 의외로 많고, 그런 시선 때문에 필리핀에서 자녀 연수와 유학준비를 주저하시는 부모님들이 꽤 계십니다. 목적과 목표만 확고하다면 "체면"으로 인해 자녀의 인생 커리어가 흔들리는 일은 없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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