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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묘조장 / 과유불급
Name   :   pinkyenglish    (작성일 : 21-06-09 19:18:47 / Hit : 259)

알묘조장이란 말이 있습니다. 지나침은 모자람만 같지 못하다는 과유불급과 비슷한 말인데요.

이 말의 유래는 다음과 같습니다.

옛날 중국 송나라에, 자신이 심은 모종의 성장이 더딘 것을 걱정하여 하루에도 몇 번씩 밭에 나가서 싹을 빨리 자라지 않음을 안타까워 하다가 빨리 키우게 하고 싶은 욕심으로 모종을 잡아당긴 사람이 있었다.

그리고는 자랑스러운 듯, '곡식이 자라는 것을 도와주었더니 오늘은 정말 피곤하군.'

아들이 놀라 밭으로 달려가 보았더니 모종은 이미 다 말라 죽어 있었다.

영국 BBC에서, 한국의 초등학생들이 대학 입시를 위해 하루 14시간씩 공부하는 것이 보통이고, 이런 강행군을 몇 년간 지속된다고 기사화한 적도 있습니다(BBC 2011년 11월 9일).

정규 수업에 선행 학습, 영어/수학 과외, 음악, 미술, 태권도 학원 등등, 빨리 자라라고 우리 애들 머리를 억지로 쭉쭉 잡아 당기는 이런 우행. 

위의 고사를 통해 한 번 되새겨 보는 건 어떨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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